21일 쿤은 자신의 SNS에 “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주신 허니텐분들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글과 함께 결혼 소식을 담은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쿤은 “2015년에 데뷔해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항상 응원해 주고 사랑 보내주신 고맙고 고마운 허니텐에게 먼저 말하고 싶어서 용기를 내본다“라며 ”제가 평생 곁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게 됐다. 즐겁고 힘든 날들을 함께하면서 좋은 관계로 지냈고 이 사람과 앞으로를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부터 제가 걸어가야 하는 여러 길과 주어진 날들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부끄럽지 않은 노수일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쿤은 지난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하다, 2023년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현재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쿤 SNS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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