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맥도날드는 최고 품질의 버거를 만드는 크루(직원)을 선발하는 전국 규모의 사내 경연대회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릴 마스터는 맥도날드의 주방 구역인 ‘그릴’에서 버거를 만드는 모든 과정에 대한 지식을 갖춘 추가적인 전문 교육을 통해 인증을 받은 크루다.
현재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 총 3887명의 그릴 마스터가 재직하고 있으며 이들은 각 매장에서 품질 유지, 크루 교육, 주방 운영 관리 등을 담당한다.
맥도날드는 제품의 조리는 물론 식품 안전에 대한 높은 수준의 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기존 그릴 마스터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3인이 한 팀을 구성해 식품 안전과 원재료 조리에 대한 지식, 실행력, 팀워크를 평가받는다.
매장 예선을 시작으로 지역·전국 단위의 본선 대회가 이어지며 다음 달 최종 결승전이 진행된다.
맥도날드는 최종 우승팀에게 소정의 상금과 우승 트로피, 그릴 마스터 기념 배지를 수여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크루의 역량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뉴의 품질과 식품 안전 기준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에게 맛있는 버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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