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청년들의 부담으로 기성세대가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국회 본회의에서 '내는 돈'인 보험료율 13%,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 43%로 오르는 국민연금 개혁안이 통과됐다. 2007년 이후 18년 만이자, 1988년 국민연금 도입 이후 세 번째 연금개혁이다.
한 전 대표는 "정답이 없는 문제인 것은 맞다"면서도 "청년들이 기성세대보다 더 손해보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는 "설령 표 계산에서 유리하더라도 정치가 그러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전 대표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진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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