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즈고크를 이용해서 디오라마를 만들어볼거임!
근데 왜 즈고크냐?
그건 바로 원래 일개소대였다가 샤아 즈고크의 등장으로
실업자가 되어버린 잉여 즈고크가 하나 생겼기 때문..
내가 뭐 대단한걸 만들 줄 아는 것도 아니고
디오라마는 난생 처음 해보는거라서 좀 쉬운걸로
해볼 예정임.
컨셉은 대충 전쟁이 끝나고 숲 속에 버려진 즈고크임.
근데 웃긴건 만드는데 몰두해서 중간 제작 과정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것..
조금 병신같지만 아무튼 완성본을 보자.
쟈쟌
에폭시 레진에 모래랑 풀 가루(?)를 섞어서 땅을 표현했고
겔미디움과 접착제를 표면에 바르고 풀 가루를 뿌려서
적당한 풀밭을 연출함.
중간의 연못은 에폭시 레진에 녹색 아크릴 물감을 살짝
섞어서 부어 만들었고, 돌은 아파트 화단에서 몇 개
긴빠이쳐옴 ㅋㅋㅋㅋㅋ
뒤의 나무는 동네 하비샵에서 하나 업어왔음.
존나 비싸더라...
나머지 완성샷들.
즈고크에 웨더링이 좀더 들어갔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뭐 첫 디오라마기도 하고 이미 마감치고 오래 방치한
프라로 만든거라 웨더링이 생각보다 잘 안먹더라고
그래서 일단은 이정도로 만족하기로 함.
디오라마 재밌으니 건붕이들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츄라이 해보길 바람!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