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 모색

민주평통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가 19일 개최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한 이규순 부의장과 자문위원들이 기념 촬영한 장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부의장 이규순, 이하 '세종지역회의')는 19일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부의장,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보궐위촉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세종지역회의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초청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순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세종지역회의는 지역통일활동을 활성화시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