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톰 아스피날과의 기대를 모으는 대결을 앞두고 준비 기간 6개월을 요청해 화제다. 최근 존스의 이러한 요청은 팬들과 격투기 관계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존 존스, 아스피날 경계? "6개월 준비 필요" 언급
존 존스는 최근 톰 아스피날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완벽한 준비를 위해 최소한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헤비급 신성으로 떠오른 아스피날의 기량을 존스가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해석과 함께, 일각에서는 존스가 아스피날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경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UFC 관계자 및 팬들의 반응 "존스, 아스피날 두려운가?"
존스의 발언 이후 격투기 관계자들과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UFC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는 "존스가 아스피날을 두려워하는 것 같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헤비급 랭커 믹 파킨은 "아스피날은 현재 매우 빠르고 전성기를 맞이한 상태다"라며 아스피날의 승리를 예상하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팬들은 "존스가 전략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고 지지하는 반면, 또 다른 팬들은 "존스가 아스피날을 피하는 것 같다"며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번 논란이 존스의 챔피언십 이미지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만약 존스의 6개월 준비 기간 요청이 받아들여진다면, 두 선수의 경기는 올 하반기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 이 대결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UFC 헤비급 경기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두 파이터가 펼칠 전략과 실력 대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존 존스가 톰 아스피날의 강력한 도전을 뿌리치고 챔피언 벨트를 지켜낼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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