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9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런 애들 때문에 서비스직이 괴로운 듯'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가 캡처한 글에는 '스타필드에서 밥먹는데 안내방송 중에 맹인안내견 입장제한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왔다.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적혀있다. 그러면서 '스타필드 신세계 아니었냐. 애완견도 데려올 수 있는 곳에서 뭐라는 건지 모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글쓴이는 "이런 글이 올라와서 찾아보니 '맹견은 고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이 제한됩니다'라는 공지가 있더라. 스타필드는 맹인안내견이 아니라 맹견 출입금지고 방송에서도 맹견이라도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일이 금요일인줄 알고 큰소리치는 사람들이며 요즘 답 없는 사람들 정말 많은듯. 자기가 몰라놓고 사실인냥 가짜정보 유포하고 경악을 했다는게 공수치다"라고 털어놨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맹인안내견을 맹인으로 알수도 있구나 "요즘 진심 XX 너무 많이 보인다" "너무 무식해서 대리 수치까지 느껴진다" "별걸 다 줄여서 말하더니 뇌까지 줄어든 듯"이라는 반응이 있는 한편 "아는사람이 대단한거고 모른다고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모를수도 있지" "착각할수도있지. 맹견구별좀 한다고 유분수냐" "어려운말 좀 안썼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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