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이 20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가입자가 매달 내는 보험료율은 9%에서 13%로 28년 만에 오르고, 은퇴 후 수급연령에 도달해 받는 연금액은 소득의 40% 수준에서 43%로 상승한다.
개정된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기반으로 기금투자수익률 목표를 현행 4.5%에서 5.5%로 1%포인트 올린다는 가정 아래 기금 소진 시점은 애초 전망한 2056년에서 2071년으로 15년 늦춰질 것으로 복지부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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