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비트박서 윙(Wing, 본명 김건호)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2018년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5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자작곡 '도파민'을 선보였다. 이 무대는 하루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이는 당일 방송된 무대들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비트박스 무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어 19일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배우 박보검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해군 홍보대에서 복무하던 시절 박보검과 함께 지냈으며, 전역 후에도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고 밝혔다.
윙은 비트박스를 독학으로 배웠으며, 초등학생 때 사촌 형의 비트박스를 보고 매료되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박스로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다양한 음악 장르를 대중에게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의 최근 활동은 비트박스의 대중화와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잡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