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하면서 재혼한다는 서정희, 뜻밖의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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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하면서 재혼한다는 서정희, 뜻밖의 부작용

위키트리 2025-03-20 22:0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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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유방암 진단을 받은 방송인 서정희가 치료제 부작용을 겪고 있다.

지난 19일 서정희는 자신의 SNS에 "길어진 젊음을 위해 무언가는 해야 했다. 잘 자야 하고 잘 먹어야 한다"며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시했다.

사진 속 서정희는 건강 기능 식품으로 보이는 스틱을 입에 물고 있다.

서정희는 "제가 5년동안 먹는 유방암 약이 잠이 안 오는 부작용이 있다. 개인적으로 겪는 게 다르지만 제 몸에 꼭 필요한 여성 호르몬까지도 생기지 않게 만든다"며 "갱년기 증상을 두 배나 세게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서정희 인스타그램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

유방암의 주요 원인으로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비롯해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생활습관 등이 꼽힌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비만, 과도한 음주, 운동 부족 또한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유방 피부가 함몰되거나 변형되는 증상 등이 있다.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40세 이상 여성은 최소 2년에 한 번 유방촬영술을 받을 것을 권장하며, 가족력이 있거나 위험 요인이 높은 경우에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서정희 인스타그램

유방암 치료는 병기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표적 치료, 호르몬 치료 등이 시행되며, 최근에는 맞춤형 치료법이 발전하면서 생존율과 예후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도 낮아질 수 있다.

서정희는 유방암을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는 "더욱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있다. 나를 위한 선택으로 간단한 스트레칭도 하고, 수영도 하면서 굳어가는 근육을 늘린다"며 "아침 공복에는 매일 스틱형 올리브오일을 먹는다. 목이 칼칼한 미세먼지도 쑥 내려간다"고 전했다.

올해 64세인 서정희는 첫 남편이었던 고 서세원과는 2015년 합의 이혼했었다. 이후 지난해 1월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 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고백을 했으며,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오는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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