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어, GTC 2025에서 미란티스와 AI 인프라 최적화 협력 발표

지코어가 GTC 2025에서 미란티스(Mirantis)와 협력해 AI 워크로드 배포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발표했다. 엔비디아 주최로 열리는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에서 양사는 AI 인프라 최적화와 운영 간소화를 지원하는 공동 솔루션을 시연하며, 기업의 AI 도입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고 밝혔다.

협력의 핵심은 지코어의 AI 추론 솔루션 ‘에브리웨어 인퍼런스(Everywhere Inference)’를 미란티스의 오픈소스 플랫폼 관리 솔루션 ‘코어던트(k0rdent)’에 통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글로벌 환경에서 AI 추론 워크로드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으며, GPU 등 컴퓨팅 자원 최적화, AI 모델 배포 간소화, 성능 모니터링 및 비용 관리 개선, 데이터 주권 규정 준수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미란티스의 CEO 알렉스 프리들랜드(Alex Freedland)는 엔터프라이즈 AI 도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기술이 글로벌 인프라의 자율성과 제어권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지코어 엣지 클라우드 및 AI 제품 디렉터 세바 베이너(Seva Vayner)는 AI 추론 과정의 문제 해결을 위해 확장 가능한 인프라 관리와 효율적인 워크로드 배포 기술을 결합했으며, 이를 통해 AI 프로젝트의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ROI를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AI 기반 이미지 생성 플랫폼 렛츠AI(LetzAI)의 CEO 미쉬 스트로츠(Misch Strotz)는 기존 AI 배포에는 많은 시간과 리소스가 소요되지만, 지코어와 미란티스의 협력으로 몇 번의 클릭만으로 AI 모델을 배포하고 새로운 GPU를 신속히 온보딩할 수 있어 인프라 및 머신러닝 팀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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