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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백 대표에게 8억22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더본코리아는 “주주총회에서 승인 받은 이사보수한도 내에서 직무, 직급,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백 대표의 기본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더본코리아 최대주주인 백 대표는 지분 60.0%(879만2850주)를 보유해 배당금으로 17억5857만원을 받게 된다. 이는 최대주주는 1주당 200원의 결산 배당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작년 기준 식음료 업계 연봉 1위는 CJ그룹 이재현 CJ그룹 회장으로 작년 19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이 회장은 지주사 CJ(001040)에서 156억3000만원, CJ제일제당(097950)에서 37억4000만원을 각각 받는 등 지난해 보수로 총 193억7000만원을 수령했다
손경식 회장도 81억원 상당의 연봉을 받았다. CJ제일제당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손 회장은 급여 36억5700만원과 상여 45억1400만원 등 총 81억 71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작년 선임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급여 12억9600만원과 상여 32억7900만원을 포함해 총 45억7500만원을 받았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도 작년 3개 계열사에서 총 43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하림지주(003380) 24억4000만원, 하림(136480) 6억23만원, 팬오션(028670) 18억4800만원 등을 받았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홍석조 BGF 회장은 총 32억73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BGF(027410)에서 9억8700만원, BGF리테일(282330)에서 22억8600만원을 받았다. 홍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 BGF 부회장 겸 BGF리테일 부회장은 BGF와 BGF리테일에서 총21억 35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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