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KBS 2TV의 새 수목드라마 ‘빌런의 나라’가 지난19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이 작품은 유쾌한 가족 시트콤으로, K-줌마 자매와 그 가족들의 일상을 따뜻하고 재치 있게 그려내며 첫 주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빌런의 나라’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자매, 오나라와 오유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드라마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아끼는 자매애와 가족 간의 정을 코믹하게 풀어낸다. 극 중 오나라는 강인하고 원칙적인 인물로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며, 소유진이 연기하는 오유진은 유쾌하고 엉뚱한 성격으로 극에 활기를 더한다.
이와 함께 서현철, 송진우, 서이나, 송강 등 개성 강한 가족 구성원들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오나라·소유진의 현실 자매 같은 호흡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빌런의 나라’는 총 12부작으로 제작되며, KBS 2TV 본 방송 외에도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방송 첫 주부터 가족 중심 시트콤의 부활을 알리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Copyright ⓒ 뉴스플릭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