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이 중국과 일본에 안성을 국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등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문화산업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나섰다.
김 시장은 20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후저우 개막식에 참여, 천혜의 문화관광 자연도시 안성을 얼리 알리는데 분주했다.
중국과 일본 등 3개국과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국제 프로젝트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개막식을 통해 안성의 전통 공연인 바우덕이 시립풍물단의 흥과 신명을 중국과 일본에 알리고 국제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도모했다.
또 중국과 일본도 전통공연을 선보이는 등 3개국 대표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존중과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모두 함께 뜻을 같이했다.
김 시장은 방문을 통해 중국 후저우시와 문화·관광·경제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고 상호 방문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교육과 산업 분야까지 확대할 뜻을 중국에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19일 중국 후저우시 방문을 시작으로 21일 마카오 특별행정구 관계자를 방문, 22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정지방문, 23일 마카오 퍼레이드피날레와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에 김 시장은 “안성의 전통문화를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후저우시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문화관광 뿐 아니라 경제와 문화,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다음달 25일 안성에서 개최하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개막식에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안성을 국제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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