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경기도 양평은 서울에서 가깝고 자연경관이 뛰어나 사계절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 특히 봄날씨가 완연한 이 시기에는 따뜻한 햇살과 함께 한적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양평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인 두물머리는 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이른 아침의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봄날의 따뜻한 기온과 부드러운 바람을 맞으며 한적한 강변길을 거닐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두물머리 인근에는 감성적인 카페들이 많아 커피 한 잔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문화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방문해 보자. 소설 ‘소나기’를 배경으로 조성된 이곳은 아기자기한 전시관과 함께 한적한 산책길이 마련되어 있다. 봄날씨 속에서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여유롭게 둘러보기에 좋다.
여행 중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내츄럴가든529를 추천한다.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싱그러운 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한적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식물과 함께하는 정원 공간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손색없다.
봄날씨가 따뜻해지는 이맘때, 양평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 손색없다. 서울에서 가까워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 부담 없이 떠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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