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 박보검이 '병장' 윙에게..."잘 되라고 조언 많이 해줬다"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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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 박보검이 '병장' 윙에게..."잘 되라고 조언 많이 해줬다"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2025-03-20 17:37: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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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비트박서 윙이 박보검과 해군홍보대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비트박스 챔피언인 비트박서 윙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윙에게 "군대도 비트박스로 입대했냐"고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윙은 "맞다. 해군홍보대 비트박스병이었다"며 군가를 비트박스로 선보여 유재석과 조세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윙은 박보검과 같은 부대였다고. 박보검 또한 과거 해군홍보대에 소속된 바 있다.

윙은 "제가 병장일 때 (박보검이) 이등병이어서 한 일주일 정도 같이 생활했다"며 박보검과 군인 시절 인연이 있음을 밝혔다.



이어 윙은 "비트박스를 들려드린 적이 있다. 진짜 대단하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인다더라. 앞으로 잘 되라고 조언을 많이 해줬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유재석은 "병장한테 이등병이"라며 폭소했고, 조세호는 "최근에 본 적은 없냐"며 아직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지 물었다.

윙은 "전역하고 실례가 될 것 같아 먼저 연락을 안 드렸다. 감사하게도 먼저 연락을 주시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박보검에게 영상 편지를 보낼 기회가 주어지자 "형이 말씀해주셨던 겸손한 태도 잊지 않고 있다. 떳떳하게 뵐 수 있을 때 뵙고 싶다"며 마음을 전했다.

사진=tvN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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