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수 삼척시장 "영월∼삼척고속도로 국가균형발전 모범사례 될 것"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구축을 위한 도로 분야 사회간접자본(SOC) 도·시군 합동 전략회의가 20일 삼척에서 열렸다.
도내 18개 시군 도로 분야 담당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이 회의에서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 대응 방안 등 도정 현안을 공유했다.
도로 건설·관리계획(2026∼2030년) 수립과 강원네이처로드 관광도로 지정 추진 등 도와 시군이 공동 협의해야 할 도로 정책에 대해 토의했다.
이어 박대근 서울연구원 박사는 '차도 블록포장 방안'을 주제로, 최지선 한국 도로협회 박사는 '교량 열화 대책 및 열선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도로는 평소에는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지만 없으면 도민의 생명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필수적인 인프라"라며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를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최대 반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영월∼삼척고속도로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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