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말하는 대로' 요정 등극 "이준혁, 로맨스 해야겠다고 했더니…" (핑계고)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재석이 '말하는 대로' 이뤄지는 초능력(?)을 자랑했다.

20일 오후 '뜬뜬' 유튜브 채널에는 '250320 mini핑계고 : 유재석, 엔믹스(해원, 설윤, 배이) @뜬뜬편집실'이라는 제목의 'mini 핑계고' 21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엔믹스(NMIXX) 해원, 설윤, 배이가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유재석에게 "이준혁 씨가 최근에 광고 찍지 않으셨나.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고 도시락이랑 케이크를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준혁이가 참 정말"이라면서 "준혁아, 진짜 축하한다. '핑계고'에 나와준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또 광고까지 찍고"라고 박수를 쳤다.

그는 "준혁아 한 번 나와야지. 얘기 좀 하자"면서 "('핑계고'에) 나와가지고 이렇게 이어져서 광고 찍은 분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세찬의 치약 광고, 구교환의 햄버거 광고와 이준혁의 커피 광고를 차례로 언급했다.



이어 "제가 얘기를 했는데 딱 이어졌다"면서 "준혁이가 근데 신기한 게, ('유퀴즈'에서) 제가 예전에 봤을 때 '로맨스물 한 번 하셔야겠는데?' 했는데 '나의 완벽한 비서'로 이어졌다"고 신기해했다.

그러면서 "준혁아 또 한 번 와. 내가 얘기 한 번 해줄게. 다음 스텝 얘기해줄게. 지금은 안 떠올라. 널 봐야 내가 (떠올릴 수 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핑계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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