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생태호수공원, 베일을 벗고 모습 드러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갑천생태호수공원, 베일을 벗고 모습 드러내

중도일보 2025-03-20 17:10:01 신고

3줄요약
사진자료1
가설울타리를 철거한 갑천생태호수공원 모습.제공은 대전도시공사

대전의 갑천생태호수공원이 공원 외곽을 둘러싼 가설울타리를 철거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20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가을 완공예정인 호수공원은 총 사업비 950억 원이 투입되어 43만 1244㎡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호수 면적은 약 9만 3510㎡다.

2015년 최초 사업계획 승인 이후 개발과 환경보전의 양립된 갈등 문제로 지지부진했던 사업은 대전시와 도시공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시민·환경 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공원의 생태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동의를 얻어내 신속히 추진될 수 있었다.

공원의 주요 시설은 공원을 상징하는 전망대와 오름언덕, 출렁다리, 강수욕장 등 있으며, 특히 갑천변 자연생태적 안정성이 확장되도록 습지원, 갈대원, 비오톱공간 등 동물 서식환경을 마련해 환경 친화적인 공원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이에 더해 다양한 테마의 정원공간, 이벤트마당·잔디광장 등 조경시설, 휴게공간, 어린이놀이터, 커뮤니티센터, 2.7㎞에 달하는 호수변 산책로 등 알찬 시설로 채워져 있다.

한편 26일에는 갑천생태호수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와 도시공사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시민, 단체 등 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벚나무, 산수유 등 큰 수목 700주와 영산홍·남천 등 관목 8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