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절차 이후 매출 늘어...멤버십 포인트도 사용 가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홈플러스 "회생절차 이후 매출 늘어...멤버십 포인트도 사용 가능"

한스경제 2025-03-20 16:50:42 신고

3줄요약
한스경제DB
한스경제DB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홈플러스가 회생절차 개시 이후 매출이 줄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홈플러스는 20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3월 4일 회생절차 개시 이후에도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최근 2주간(3월 3일~16일) 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 증가했고 객수는 9% 늘어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기간 동안 거래조건 협의를 위해 일시 납품을 유예했던 가전 카테고리 매출을 제외하면 매출과 객수 증가폭은 훨씬 더 크다"라며 "현재는 가전 협력사와 거래조건에 대한 합의가 완료되어 납품이 재개된 상황이다. 향후 매출과 객수 증가세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홈플러스는 당사 멤버십 포인트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정상적으로 사용가능하다고 했다. 

홈플러스는 "당사 멤버십 포인트 잔액 114억원을 향후에도 계속 사용 가능한가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멤버십 포인트는 현재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라며 "현재 멤버십 회원수가 약 1100만명으로 회원수 기준 1인당 포인트 잔액은 약 1000원으로, 하루 동안 당사 매장과 온라인을 찾는 고객 수가 약 100만명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1회만 쇼핑하면 전액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이다"라고 설명헀다. 

아울러 지난 4년 간 임원 급여가 26% 인상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임원진 입·퇴사로 인해 해당 기간 동안 급여가 중첩되어 지급되었기 때문에 증가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임원 1인당 평균지급액은 오히려 감소했다"라며 "임원 1인당 평균지급액은 2019년 대비 1.3% 감소했고, 2020년 대비 1.9% 감소했다. 임원 퇴직충당금도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