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남양주시 호평동에 소재한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 대상자는, 지난 13일 ‘호평동 찾아가는 복지현장 동장실’ 운영을 통해 발굴됐으며, 청력 저하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한 가구다.
한지석 대표는 “청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보청기를 통해 다시 소리를 듣고 가족·이웃과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각 건강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용석만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장은 “찾아가는 복지 현장 동장실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발굴하고, 꼭 필요한 지원을 연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난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소리를 선물해 주신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 한지석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지역 내 난청 어르신들의 청각 건강 개선을 위해 정기적으로 보청기를 후원하고 있으며, 향후 ‘찾아가는 복지 현장 동장실’ 운영에 참여해 청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무료 상담 및 청력 검사를 확대 운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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