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탄소배출 관리 시스템 도입‧‧‧국내 식품업계 최초

 

풀무원이 제품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풀무원 넷제로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글로벌기관인 로이드인증원에서 검증받았으며 넷제로 시스템 구축은 국내 식품업계 최초입니다.

넷제로 시스템으로 제품 가공과 유통, 소비, 폐기 등 생산 전체 과정의 환경 영향을 분석하고
탄소 배출량을 정량화 살 수 있다는 게 풀무원 측 설명입니다.

풀무원은 중장기 4대 핵심전략 중 하나인 친환경 케어 전략 아래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풀무원은 현재까지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산출한 ‘풀무원 국산 콩두부’ 및 ‘정통 가쓰오우동’ 2개 제품에 대한 제품 탄소 발자국 검증을 완료해 제품별 탄소 배출량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했습니다.

풀무원은 국내 자사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지속 가능식품의 탄소 배출량을 우선적으로 산정하고 이후 미국 등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글로벌 제품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홍은기 풀무원 ESH 담당은 “이번 풀무원 넷제로 시스템 구축은 풀무원 지속 가능식품의 환경적 가치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탄소 배출량을 개선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ESG 경영을 강화하고 넷제로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경제TV 홍순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