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소영 기자]발리안 왕(Balian Wang) 한국화웨이 CEO는 글로벌 ICT 기업 화웨이의 한국 지사를 이끄는 인물로, 한국 ICT 산업 발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그가 제시하는 "한국과 함께 더 나은 친환경 디지털 생활 구축"이라는 비전은 한국 시장에 깊숙이 뿌리내리며, 디지털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 글로벌 경험으로 완성된 리더십
발리안 왕 CEO는 글로벌 ICT 분야에서 20년 넘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이다. 그의 커리어는 2003년 글로벌 IT기업 IBM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그는 빅데이터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과 기술의 잠재력을 깊이 이해했다. 이후 2005년 일본 NEC 중국법인에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복합적인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배양했다.
2008년 화웨이에 입사한 이후 그의 글로벌 역량은 더욱 빛났다. 그는 화웨이 유럽 본부에서 무선 네트워크 사업 매니저로 근무하며 다수의 전략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일본에서는 통신 네트워크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서 일본 시장에서 화웨이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러한 폭넓은 국제 경험은 한국 시장에서도 발리안 왕 CEO가 전략적이고 유연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
■ 한국화웨이의 디지털 전환 전략
발리안 왕 CEO는 한국화웨이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AI, 5G,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글로벌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해 한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와 디지털 헬스케어 등 산업 전반에서 화웨이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로써 국내 산업계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혁신을 통해 한국 정부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환경 친화적인 데이터 센터 구축과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확장하며,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발리안 왕 CEO의 전략은 기술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가치까지 고려한 포괄적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 철저한 사이버 보안 관리
발리안 왕 CEO는 사이버 보안을 단순히 기술적 과제로 여기지 않고 비즈니스의 근본 가치로 인식하고 있다. 그는 지난 3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화웨이가 단 한 건의 사이버 보안 사고도 겪지 않은 것을 강조하며, 이는 우연이 아니라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투자 덕분이라고 말한다. 그는 정기적인 보안 감사와 리스크 평가를 통해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미래를 준비하는 ICT 인재 양성
발리안 왕 CEO의 또 다른 관심사는 미래 ICT 인재 육성이다. 그는 다양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과 교육 플랫폼을 통해 한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최신 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씨드 포 더 퓨처(Seeds for the Future)’ 프로그램과 ‘ICT 아카데미’, 그리고 ‘워크 인투 더 캠퍼스(Walk into the Campu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2015년부터 약 3,500여 명의 젊은 인재들에게 첨단 ICT 기술과 14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발리안 왕 CEO가 그리는 미래
발리안 왕 CEO의 비전과 리더십은 단순한 기업 성장 전략을 넘어, 한국 ICT 산업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의 특성과 가능성을 정확히 파악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위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발리안 왕 CEO는 기술과 사람, 그리고 환경을 균형 있게 아우르는 전략을 통해 한국 ICT 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그의 이러한 리더십 아래 한국화웨이가 앞으로 어떻게 더 큰 성장을 이루고 글로벌 시장에서 그 입지를 확대해 나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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