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직원 공직 몰입 워크숍으로 나선 직원들. 사진=행복청 제공. |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과 소속감 강화를 목표로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와 장기 근무 유도를 지원한다. 최근 공직 사회에서 만 5년 이하 신규 공무원의 23.7%가 퇴직하는 등 조기 이탈 문제가 심각한 현주소도 고려했다.
행복청은 이번 워크숍을 토대로 지난 3년간 신규 공무원 퇴사율 0%를 이어갈 예정이다. ▲멘토링제 활성화 ▲신규 직원 대상 행복도시 설명회 ▲간부진과의 간담회 ▲행복도시 투어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이 같은 성과를 가져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직원들이 공직 입문 당시 어려웠던 점을 공유하며 '행복청 가이드북'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공직 실무에 AI 기술을 활용할 방안을 논의한다. 또 TCI 기질검사 및 심리 상담을 통해 각자의 기질에 맞는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는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부안군의 협업을 통해 변산 비치선셋 워케이션 센터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운영된다. 중앙부처 공무원 대상 행정안전부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접목해 새로운 환경에서 참신한 업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신규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워크숍이 조직 적응과 업무 몰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직원의 성장과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참가 직원들이 분임 토의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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