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PRABAL GURUNG 프라발 구룽
NOTE 프라발 구룽의 이번 시즌 뮤즈는 미국의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다. 그는 공식 석상에 수차례 프라발 구룽의 옷을 입고 등장한 하우스의 유명한 팬이다. 쇼는 대선 캠페인이 공개된 시기에 열렸고, 그의 대선 입후보 소식을 축하하는 의미의 페스티벌 무드 룩의 향연이었다. 파티용 컨페티와 불꽃놀이가 연상되는 장식부터 산스크리트어로 연꽃을 뜻하는 카멀라의 이름을 형상화한 듯 활짝 핀 꽃 같은 실루엣의 드레스, 그리고 화제를 모은 코코넛 밈을 유쾌하게 녹여낸 야자수 모티프까지. 프라발 구룽이 카멀라에게 품은 애정과 환희가 고스란히 느껴진 컬렉션.
FAVORITE LOOK 야자수를 크리스털로 섬세하게 표현한 화이트 미니드레스. 함께 매치한 구 형태의 백은 코코넛을 본뜬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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