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은 사계절 내내 따뜻한 날씨를 자랑하며,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관광 명소로 유명한 도시다.
다낭은 연중 날씨가 크게 두 가지 계절로 나뉜다. 13월은 건기로 비교적 온화하고 쾌적한 날씨를 보이며, 4~9월은 강수량이 많아 우기에 해당한다. 다낭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3월의 다낭은 평균 기온이 25~29도로 낮고, 습도가 높지 않아 활동하기 좋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바나힐, 미케비치, 오행산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기에도 최적의 시기다.
또한, 다낭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 액티비티도 날씨 영향을 덜 받아 이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반면, 4~9월의 다낭은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습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6~9월은 한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며 더위가 심해진다.
다낭 우기는 10~12월에 집중되며, 이 시기에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도 많아 외부 활동이 어려울 수 있다. 다낭은 연중 해수욕이 가능하지만, 해변을 즐기기에는 건기인 1~3월이 가장 좋은 시기다.
3월은 다낭 여행의 최적기이다. 쾌적한 날씨 속에서 바나힐, 용다리, 한시장 등 인기 명소를 둘러보고, 미케비치와 노을이 아름다운 선짜반도를 방문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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