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과학대는 여성 교수들의 모임인 여우(女友)회가 보훈대상자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셀프 반찬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지방보훈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 사는 보훈대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두 달에 1번씩 모두 4차례 열린다.
참가자들은 불고기덮밥을 포함해 저염·건강식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구강 보건교육과 당뇨·혈압 측정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도움도 받는다.
김정미 여우회장(자율전공대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보훈대상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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