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에서 첫 운영, 2025년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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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에서 첫 운영, 2025년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파이낸셜경제 2025-03-20 15:1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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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거창군에서 첫 운영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거창군은 20일 경상남도와 거창군이 주관한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가 마리면 영승마을에서 마을 주민을 비롯해 참여 기관, 온봄지기,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섬 지역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사업은 올해 경남 전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통합돌봄 선도 지역인 거창군에서 2025년 첫 번째 서비스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복지 수요가 높지만, 복지기관이나 의료정보가 부족한 정보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서비스로는 △한국병원의 무료 한방진료 △거창군 보건소의 구강버스 △똑띠버스의 스마트 건강 정보제공·상담 지원 △빨래방버스의 큰빨래 지원 △클린버스의 집정리 지원 △지역맞춤서비스의 지역사회자원 활용 등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누리샘터에서는 교복과 교련복을 활용한 ‘청춘사진’ 촬영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액자를 선물했다.

청년봉사단체 청온은 푸드트럭을 운영해 어묵과 국화빵을 무료로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리면이 찾아가는 공유냉장고 ‘자주만나장’을 운영하며 공유냉장고 홍보하고, 물물교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오랜만에 예쁘게 단장하고 사진까지 남기니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돌봄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고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하는 등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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