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자율주행차 필수, 차세대 6G 무선 네트워크, 엔비디아 AI 기반 개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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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자율주행차 필수, 차세대 6G 무선 네트워크, 엔비디아 AI 기반 개발 시작

M투데이 2025-03-20 14:46: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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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통신 업계와 6G용 AI 네이티브 무선 네트워크 개발
엔비디아, 통신 업계와 6G용 AI 네이티브 무선 네트워크 개발

[엔비디아 이정근기자]   엔비디아(NVIDIA)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에서 T-모바일, 시스코, 마이터, 부즈 앨런 해밀턴 등과 협력해 AI 네이티브(AI-native) 6G 무선 네트워크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AI 기반 무선 네트워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아키텍처 연구를 추진하고 차세대 통신 기술의 핵심 요소를 개발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AI 네이티브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수천억 개의 디바이스(스마트폰, 센서, 자율주행차 등)를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스펙트럼 효율성과 데이터 전송 속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젠슨 황 CEO는 “AI를 초기 단계부터 네트워크 구축 과정에 포함하는 것은 6G 발전에 있어 획기적인 기회”라며, “우리는 업계 리더들과 함께 AI 강화 6G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AI 네이티브 6G 무선 네트워크는 엔비디아 AI 에리얼(AI Aerial)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소프트웨어 정의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와 AI 기술을 통합하는 AI-RAN 개념을 적용한다. T-모바일과 엔비디아는 지난해 발표한 AI-RAN 혁신 센터 협력을 확대해, AI가 내장된 무선 네트워크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T-모바일의 마이크 시버트 CEO는 “AI-RAN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 성능, 확장성을 향상시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터는 AI 기반 보안 및 스펙트럼 공유 연구를 수행하며, 시스코는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 기술을 제공한다. 서버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투자사 ODC는 AI 네이티브 오픈 RAN(ORAN) 기술을 개발하며, 부즈 앨런 해밀턴은 AI-RAN 알고리즘과 보안 솔루션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엔비디아의 AI-RAN 및 6G 연구 생태계 내 에리얼(Aerial) 연구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해당 포트폴리오는 에리얼 옴니버스 디지털 트윈 서비스, 엔비디아 MGX™ 기반 상용 테스트 베드, 시오나(Sionna) 1.0 라이브러리, 젯슨(Jetson) 가속 컴퓨팅 플랫폼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엔비디아의 6G 개발자 프로그램에는 2,000명 이상의 연구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50개 이상의 대학 및 연구 기관이 AI 네이티브 무선 네트워크 연구에 동참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협력을 통해 AI 기반 6G 네트워크 혁신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통신 기술의 표준을 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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