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 5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는 한라중학교, 삼성여자고등학교, 제주고등학교,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다.
이들 학교는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 사회 창업체험교육 유관기관과 협력해 창업 캠프, 창업 동아리, 창업 마켓,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창업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청은 각 학교에 1천만원씩 지원한다.
지난해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는 대정여고 1교뿐이었다.
교육청은 2000년부터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를 1교씩 운영하다 지난해 명칭을 중점학교로 바꿨다.
양현숙 장학사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업체험교육이 활성화되어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 정신을 가질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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