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벚꽃 명소 지도를 제작해 관내 9곳의 벚꽃 명소를 선정했다.
주문진 향호부터 옥계면 일원까지 강릉 전체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숨겨진 벚꽃 명소로 ‘홍제정수장’, ‘화부산’, ‘남대천 일원’을 소개했다.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은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과 문학적 유산의 아름다움 공존해 방한 관광객에게 새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가장 빨리 벚꽃을 만날 수 있는 교1동의‘솔올블라썸’, 분홍빛 벚꽃 터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강남동의‘남산 벚꽃 축제’는 4월 초에 개최한다.
강릉의 대표 벚꽃 명소로 유명한 경포대에서는 탁 트인 경포호수와 함께 벚꽃을 즐기며 벚꽃 조명 및 포토존을 설치해 야간에도 수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경포 벚꽃 축제는 4월 초순에 6일 동안 경포 습지광장에서 개최한다.
'경포벚꽃핑'을 테마로 나만의 벚꽃핑을 찾아 떠나는 체험프로그램, 벚꽃피크닉,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부산은 3월 23일~25일, 대구는 3월 24일~26일, 광주는 3월 25일~27일 개화한다. 전주는 3월 26일~29일, 대전은 3월 29일, 청주는 3월 30일로 전망된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4월 초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서울은 4월 1일, 인천은 4월 2일~4일, 수원은 4월 3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은 4월 1일~3일, 춘천은 4월 2일~4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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