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20일 낮 12시 2분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의 한 금속 표면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공장은 전체 연면적이 2천449㎡로, 2층짜리 건물 3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소방 당국은 공장 1층 기계실의 공장 장비 '컴프레서'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뒤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나자 내부에 있던 작업자 5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후 1시 6분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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