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게임업계 연봉 최고…인재 중심 경영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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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게임업계 연봉 최고…인재 중심 경영 확립

뷰어스 2025-03-20 13:4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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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시프트업이 지난해 게임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태 대표의 경영 철학에 따라 임직원에게 확실한 보상을 지급하고, 이것이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는 모양새다.

시프트업이 지난 19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시프트업의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3000만원이다. 이는 동종업계 크래프톤(1억900만원), 엔씨소프트(1억800만원)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시프트업은 업계에서도 임직원 복지가 좋기로 소문난 기업 중 하나다. 시프트업은 지난 1월 신년 행사에서 인재 격려 차원에서 전 직원에게 500만원의 상여금과 플레이스테이션 프로5를 선물했다.

또 지난 2023년에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300여명 전원에게 1000만원이 든 신용카드를 지급했으며, 이에 앞서 2022년 '니케' 출시 당시 개발자에게 1000만원의 수표를, 글로벌 흥행 이후에는 전 직원에게 신형 아이폰과 현금 500만원을 선물했다.

이 같은 복지는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의 확고한 인재중심 경영철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회사 성장에 기여한 구성원들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통해 회사 성과를 함께 나눠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하면서도 회사의 실적은 준수하다. 지난해 시프트업의 연간 매출은 2199억원, 영업이익은 1486억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30.4%, 33.8%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은 67.6%에 달한다.

시프트업은 확실한 보상 체계로 임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유발하고, 기존 IP의 견고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2달 만에 100만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오는 6월 스팀 PC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글로벌 누적 매출 1조5000억원을 돌파한 '니케'는 올 상반기 중국에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니케' 중국 버전은 현재 사전예약자 4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지 출시 이후 일 매출 11억원 이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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