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시작'은 도로변 빗물받이에 버려진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 해양생물을 위협하고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활동이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작년 일산서구청 안전건설과 도로시설팀의 협조를 받아 대화역 일대 빗물받이 37곳의 오염물을 정화하고 '바다의 시작' 노면 표시재(스티커)를 부착한 바 있다.
올해는 고양시 3개 구로 확대 실시하며, 자원봉사 단체 17개가 참여한 캠페인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일산서구, 일산동구, 덕양구 3호선 일대 빗물받이 180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은 △일산서구 22·29일 △일산동구 5월 8·20일 △덕양구 27일· 6월 3일에 진행된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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