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따뜻한 봄날씨가 지속되면서 야외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포천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특히 ‘포천아트밸리’는 자연 속에서 예술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힌다.
과거 폐채석장이 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이곳은 웅장한 절벽과 맑은 호수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봄철 포천아트밸리는 따뜻한 햇살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이다. 입구에서부터 예술 조각과 설치미술이 전시되어 있어 걷는 내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호수공원은 맑고 푸른 물빛이 인상적이며, 절벽과 함께 만들어내는 장관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편리한 관람을 위해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더욱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 올라가면 포천의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지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자연 경관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포천아트밸리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봄날의 포천아트밸리는 산책하기에도 좋다. 천천히 둘러보며 곳곳에 숨겨진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여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입장료도 부담 없는 수준이며,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추천할 만하다.
완연한 봄날씨 속에서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포천아트밸리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따뜻한 햇살과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걷다 보면, 일상의 피로가 사라지는 힐링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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