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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다음 달 4~8일 우이천(수유교~우이교)에서 '2025 도봉 벚꽃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축제 기간 우이천 일대에서는 벚꽃과 함께 벚꽃을 주제로 한 전시, 조형물,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 해가 지면 형형색색의 조명이 길을 밝히며 장관을 연출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개막식은 4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가수 김수찬을 비롯해 지역예술인, 구립여성합창단,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4~5일에는 지역 전통시장과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벚꽃을 주제로 한 문화체험 부스가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우이천에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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