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모두투어가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 항공편을 활용한 ‘Zoom in 프랑스’ 기획전을 3월 20일 출시했다. 이번 기획전은 친환경 항공 연료인 SAF(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하는 에어프랑스-KLM 항공편으로 구성돼, 여행의 설렘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AF는 폐식용유나 합성 연료 등을 원료로 제작되며, 기존 화석 연료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연료다. 모두투어는 이러한 지속 가능성을 갖춘 항공편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랑스 여행 상품을 구성했다.
기획전에서는 파리, 몽생미셸 등 인기 여행지를 비롯해 북부 노르망디에서 남부 마르세유까지 프랑스 전역을 아우르는 일정이 마련됐다. 상품은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모두시그니처 △프랑스 일주 △서유럽 연계 여행 등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고객의 취향과 니즈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프랑스 일주 9일’은 노팁·노옵션·노쇼핑 시스템을 통해 자유롭고 부담 없는 여행을 제공한다. 전 일정 4성급 호텔 숙박과 이동시간 최소화를 위한 중간 항공 탑승으로 편안함을 더했으며, 베르동 협곡, 생떼밀리온 와이너리, 빌프랑슈쉬르메르 등 프랑스 핵심 지역을 아우르는 일정이 포함돼 있다.
또한 몽생미셸 수도원, 에즈 열대 정원, 오랑주리 미술관 등의 명소 내부 입장은 물론, 세느강 유람선 바토무슈 탑승, 몽파르나스 타워 전망대와 56층 르시엘드파리 식당에서의 프렌치 디너도 특전으로 제공된다. 에스카르고, 부르기뇽, 수플레 오믈렛 등 프랑스 지역별 대표 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 방식을 제안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친환경 항공편과 함께 프랑스의 진정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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