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곽빠원 방송인으로도 성장, 시즌3는 여행+버라이어티” (지구마불 세계여행3)

김태호 PD “곽빠원 방송인으로도 성장, 시즌3는 여행+버라이어티” (지구마불 세계여행3)

스포츠동아 2025-03-20 11:4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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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곽빠원 방송인으로도 성장, 시즌3는 여행+버라이어티” (지구마불 세계여행3)

‘지구마불 세계여행3’ 제작진이 시즌3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김태호 PD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진행된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는 날 것의 유튜버 분들과 함께 부루마불 형태로 진행했다면 시즌2는 주만지 형태로 예상치 못한 환경이 펼쳐지는 것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는 주사위가 아닌 다른 선택으로도 나라와 아이템을 선택하는 요소로 넣으면서 프로그램의 근간이 되는 여행은 놓치지 않고 가려고 했다”며 “곽빠원 세 분이 지난 2~3년 동안 크리에이터로서도 방송인으로서도 많이 성장했다. 시즌1부터 게임이나 버라이어티한 요소를 붙였으면 안 붙었을 텐데 세 분 다 그동안 ‘피의 게임3’ ‘데블스 플랜’ 등 방송 프로그램 경험이 쌓이다 보니 이제는 그 구성이 붙더라. 시청자들에게 익숙해졌고 방송인으로서의 성장이 있었기 때문에 시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즌3 콘셉트를 테마파크로 진행하다 보니 푸드 페스타, 어메이징 킹덤, 크레이지 월드 등 프로그램 속 코너처럼 준비해놨다. 물론 주사위에 걸려야만 진행할 수 있지만 그런 확장성을 고민했다”며 “같이 간 여행 동반자와의 케미스트리도 중요해서 라운드별 어색하면 어색한대로 친해졌다면 친해진 대로 그런 모습이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김훈범 PD는 “세 분 다 더 이상 올라갈 데가 없는 줄 알았는데 더 많이 올라가시더라. 유튜브 감성에 방송 감성, 시청자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방법에 본인들이 만족하는 방법까지 역량이 점점 늘어서 놀라웠다. 여행을 즐기면서도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3 테마파크 콘셉트는 ‘지구를 놀이공원처럼 잘 즐기고 있다’는 것에서 출발했다. 기본 세팅을 잃지 않으면서 무인도 등 특수칸이 삭제되고 테마파크 등이 추가됐다”고 덧붙였다.

‘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지난 시즌 함께해온 곽빠원(곽튜브, 빠니보틀, 원지)이 다시 뭉친 가운데 더욱 커진 스케일과 새로운 콘셉트 ‘지구마불 테마파크’를 내세웠다. 맛의 고장 목포에서 시작, 처음으로 한국에서 출발해 세계로 뻗어나갈 예정. 1라운드부터 기상천외한 ‘NEW 아이템’과 베일에 가려진 역대급 여행 파트너의 정체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월 22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첫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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