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어떤 선수길래...첼시, 1명 영입하려고 11명 판다? ‘40골 8도움’ 괴물 공격수 관심

대체 어떤 선수길래...첼시, 1명 영입하려고 11명 판다? ‘40골 8도움’ 괴물 공격수 관심

인터풋볼 2025-03-20 1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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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첼시 벌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첼시가 공격수 영입에 진심이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0일(한국시간)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슈퍼 공격수’의 이적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무려 11명의 선수를 팔 수 있다. 첼시의 영입 명단에 유명한 공격수가 포함되었으며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 준수를 위해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스포르팅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와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나있는 빅터 오시멘 등이 첼시가 노리는 선수로 여겨진다. 라힘 스털링, 벤 칠웰, 케파 아리사발라가, 악셀 디사시, 주앙 펠릭스, 트레보 찰로바 등이 모두 매각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구체적으로 선호하는 선수와 매각 명단에 오른 선수들을 밝혔다.

요케레스와 오시멘 두 선수 모두 최전방 공격수다. 첼시의 이번 시즌 리그 득점 1위는 콜 팔머(14골). 공격형 미드필더인 팔머가 득점 1위인데 이 선수의 폼이 떨어지면 팀도 부진하는 경우가 많았다. 니콜라 잭슨(9골)이 분투하고는 있으나 부족한 상황. 팔머와 확실하게 득점을 책임질 수 있는 새로운 선수를 원하는 모양새다.

 

요케레스가 영입 명단에 포함된 것이 눈길을 끈다. 요케레스는 스웨덴 국적 최전방 공격수다. 189cm의 건장한 체격을 앞세워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에 능하고 득점력도 좋다. 요케레스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유스를 거쳐 스완지 시티, 코벤트리 시티 등 영국 무대에서 활약했고 지난 시즌 스포르팅에서 꽃을 피웠다. 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있는 루벤 아모림 감독과 만나 데뷔 시즌 모든 대회 43골 15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여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대회 40골 8도움으로 지난 시즌보다 페이스가 좋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8경기 6골로 해외 팀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요케레스 영입전은 치열하다. 아모림 감독이 이끌고 있는 맨유, 최전방 공격수 자원이 절실한 아스널 등도 요케레스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요케레스와 함께 첼시 영입 명단에 오른 오시멘도 노리는 팀이 많다. 첼시가 어떤 선수를 영입하게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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