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아이폰 17 에어의 보호 케이스 이미지가 새롭게 유출되면서 주요 디자인 변화가 예고됐다.
아이폰 17에어는 5.5mm 두께의 초슬림 바디와 가로형 카메라 바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애플의 기존 디자인 철학과 차별화되는 요소다.
아이폰 17 에어는 대화면과 초경량 디자인을 결합한 모델로, 기존 아이폰 16 플러스의 후속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명 IT 유출가 소니 딕슨(Sonny Dickson) 이 공개한 보호 케이스 이미지를 통해, 아이폰 17 에어의 디자인이 일부 확인되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후면 상단을 가로지르는 카메라 바(Camera Bar) 다.
이 바에는 왼쪽에 48MP 메인 카메라가, 오른쪽에 플래시가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 바디 두께는 5.5mm 에 불과하지만, 카메라 바 부분에서는 9.5mm 까지 두꺼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니 딕슨은 자신의 SNS에서 "아이폰 에어 모델이 나오지 않았다면, 이 디자인은 구글 픽셀과 착각할 수도 있었을 것" 이라고 언급하며, 경쟁사와 유사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애플은 아이폰 17 에어를 초슬림·대화면 스마트폰을 원하는 사용자층을 겨냥한 모델 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플러스(Plus) 라인업을 대체하며, 일반 모델과 프로(Pro) 모델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형 아이폰 17 은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며, 프로 모델은 또 다른 디자인 변화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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