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로봇 사업 확장…슈프리마와 맞손

현대차·기아, 로봇 사업 확장…슈프리마와 맞손

뷰어스 2025-03-20 11:2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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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 상무(오른쪽)와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가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기아)

현대차·기아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보안 시스템 전문 업체 슈프리마와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솔루션 구축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슈프리마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협력해 팩토리얼 성수에서 로봇 친화 빌딩 검증을 수행하는 국내 출입 통제 분야 1위 업체다.

이번 업무협약은 로봇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혁신적인 로보틱스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로봇 친화 빌딩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로봇 친화 빌딩 구현은 로봇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건물 내 인프라 관리 기술의 고도화와 이를 로봇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기술이 핵심 요소로 꼽힌다.

협약에 따라 양 사는 AI와 로보틱스를 융합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한다. 또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신규 보안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첫 시작으로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와 같은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물리보안 기술을 연구하고 검증에 나선다. 기존의 고정된 물리보안 인프라 시스템에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을 연동함으로써 보안 사각지대를 없애고, 보안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현동진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장(상무)는 "로봇과 사람이 건물 내 인프라의 제약을 극복하고 새로운 공간 서비스를 창출하는 새로운 업계 표준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AI 기술이 결합된 '로보틱스 토탈 서비스'가 기존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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