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윤정수 눈에 띄어 베복 데뷔했지만…연예인 활동 후회" 깜짝 고백 (알쿨중독쇼)

이희진 "윤정수 눈에 띄어 베복 데뷔했지만…연예인 활동 후회" 깜짝 고백 (알쿨중독쇼)

엑스포츠뉴스 2025-03-20 11:0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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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베이비복스 이희진이 데뷔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베이비복스 이희진과 배기성이 결혼???'이라는 제목의 '알쿨중독쇼' 15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베이비복스 이희진과 캔 배기성이 출연했다.

이날 성대현은 "너는 어떻게 베이비복스로 데뷔하게 된 거야?"라고 물었고, 이희진은 "윤정수 오빠가 길거리에서 캐스팅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배기성은 "그 때 희진 씨가 다른 가수를 보러 갔다더라. 갔을 때 윤정수가 희진이를 보고 '너 이리와봐' 해서 양파 매니저한테 소개를 시켜줬다더라"고 설명했다. 이희진도 "그 분이 베이비복스 사장님께 소개시켜줬다"고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성대현은 "윤정수가 또 보는 눈이 있네. 자기 앞날만 못 봐"라고 놀라워했고, 이희진은 "저 그 때 고3이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배기성은 "그러니까 연예인 될 얼굴이 딱 보인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희진은 "그런데 저는 연예인 할 생각이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가 크다. 연예인 할 생각도 없었고, 그냥 현모양처가 꿈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배기성은 "그럼 지금이라도 관둬라. 연예인 안 해도 되지 않나"라고 반응했고, 이희진은 "그러기엔 너무 늦었고, 할 줄 아는 게 이거밖에 없다"면서 "(현모양처 하기엔) 너무 늦었다. 노산이고 남자도 없다"고 하소연했다.

사진= '알쿨중독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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