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송군) |
군은 총 306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추 수확 편의 장비 18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장비당 지원 기준단가는 17만 원이며 이 중 50%를 군에서 부담하며 농가당 최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고추재배 농가로 1000㎡ 이상의 관내 농지에서 실경작 중이어야 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고 있다.
고추 수확 편의 장비는 파라솔에 바퀴, 의자, 수확용 포대 고리 등이 부착되어 있어 여름철 일사병 예방과 작업 자세 개선에 도움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령 농업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추 수확 편의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송=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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