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안동시) |
이번 박람회는 기술, 생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40여 곳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장애인이 참여하며 이는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확보하고 사회적으로 포용적이고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참여 업체로는 나눔공동체 △명인 안동소주 △안동 제비원 △청해 식품 △탁촌장 △한국 애플리즈 등의 식품 제조업과,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을 위한 작업장인 △청옥보호작업장 △참사랑보호작업장 △인교 보호작업장 △영가 재활원 등이 있다.
또 지역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경상북도 안동의료원과 더불어 여러 분야의 기업체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취업 상담에 나선다.
특히,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자원 산업사'는 평소 장애인 고용을 우선으로 하는 곳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참가자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취업 사진관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현장 면접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를 이어주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며 직업을 갖고자 하는 장애인과 구인을 원하는 업체에 희망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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