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사용폭 넓히는 아시아나항공, 美노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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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사용폭 넓히는 아시아나항공, 美노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항

한스경제 2025-03-20 10:5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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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국적사 최초로 미주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한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국적사 최초로 미주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한다. / 아시아나항공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국적사 최초로 미주 노선에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로스앤젤레스(LA), 인천~뉴욕 노선에 총 6회 운영할 계획이다. 4~5월 LA 노선에서 4회, 6월 뉴욕 노선에서 2회 투입된다.

마일리지로 푸는 좌석은 총 1870석이다. 항공사들은 통상 항공기 좌석의 5% 가량을 마일리지 좌석으로 운영하는데 이번엔 사전 예약분을 제외하고 남은 60% 이상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출발 20일 전부터는 미판매 좌석에 한해 유상 구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항공기로는 초대형 항공기인 A380가 투입된다. 이코노미 클래스 417석, 비즈니스 스마티움(비즈니스석) 78석 등 총 495석 규모의 항공기다. 미주노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비수기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는 3만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는 6만2500마일이 공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업 결합 이후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편을 띄우는 등 마일리지 사용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4차례에 걸쳐 제주 노선에 3만8000석에 달하는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했고 92%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전용기는 하반기에도 지속 확대 검토할 예정이며 일반 운항편에도 마일리지 좌석을 기존보다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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