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보물섬' 허준호는 홍화연을 죽일까.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반환점을 돌았다.
기억을 찾은 서동주(박형식 분)의 복수, 서동주를 없애기로 작정한 염장선(허준호), 또 다른 폭주를 암시한 허일도(이해영), 계부 허일도의 악행을 안 여은남(홍화연)까지. 전반부보다 더 강력하게 휘몰아칠 후반부가 기대된다.
특히 지난 8회 말미 공개된 9회 예고가 시청자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여은남이 서동주를 위험으로 몰아넣은 염장선과 허일도의 비밀을 알게 된 가운데, 여은남이 죽음 위기에 처하게 된 것.
예고 속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가 "오늘 여은남이 죽어"라고 말했다. 정말 여은남이 죽음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인지, 이것이 서동주의 이글이글 불타는 복수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3월 20일 '보물섬' 제작진이 9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전혀 다른 분위기의 염장선과 여은남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염장선은 늦은 밤 홀로 와영재 자신의 공간에 서 있다. 무언가 목적을 이룬 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염장선의 모습이 소름 돋게 무섭다. 염장선의 머릿속에 든 악행은 무엇인지, 그가 정말 자신의 비밀을 알았다는 이유로 조카며느리 여은남을 죽일 것인지 불안감이 치솟는다.
반면 다음 사진에는 한껏 긴장한 채 혼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여은남의 모습이 담겼다. 여은남의 표정만으로도, 그녀가 얼마나 큰 불안과 위협을 느끼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여은남이 덩치가 큰 사내에게 휴대전화를 꺼내 보이고 있다. 대체 여은남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이 대범한 행동이 여은남을 죽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염장선은 정말 여은남을 죽일까.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막강한 스토리로 시청자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9회는 3월 21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알고 보니 '두 아이 父'…KCM→진욱 뒤늦은 고백, 이유 봤더니
- 2위 "김수현 얼굴 나온 영상 있어"…故김새론 유족, 포렌식 결정 "대응 실망"
- 3위 '80억 매출' 현영, 애 둘인데 박군과 결혼 기사 '깜짝'…"난리도 아니었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