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몽골 우부르항가이주와 우호협력 도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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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몽골 우부르항가이주와 우호협력 도시 협약 체결

경기일보 2025-03-20 09:55: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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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몽골 우부르항가이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몽골 우부르항가이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몽골 우부르항가이주 푸렙도르지 오치린 주지사를 포함 10여명의 대표단이 안산시청을 방문, 양 도시 간의 문화·관광·경제 등에 걸쳐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할 수 있는 우호 협력도시 관계 수립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지난해 8월 안산시 대표단이 몽골 우부르항가이주를 방문, ‘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다.

 

특히 협약식을 통해 양 도시는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 추진은 물론 시민 간의 교류 또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에서 남부쪽으로 420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우부르항가이주는 농축산업 및 관광산업이 주로 발달한 지역으로 지난 2022년 고대 몽골제국의 수도였던 우부르항가이주 하르호룸이 몽골 신수도 대상지로 지정됨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르브항가이주는 교육 분야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안산시 방문과 관련 시에서 추진하는 교육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푸렙도르지 오치린 주지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안산시와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맺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산시와의 교류가 양 도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도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우부르항가이주와의 관계를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어 뜻깊다”며 “교육 분야를 시작으로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공동 발전의 길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부르항가이주 대표단은 오는 21일까지 시의 주요 교육기관과 공공시설·관광지 등을 방문, 다양한 교류 가능성을 논의하고 남은 국내 일정을 마무리한 뒤 23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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