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3월 정기 업데이트에서 발생한 오류에 대한 긴급 수정에 나섰다.
이번 오류는 인공지능(AI) 비서 '코파일럿(Copilot)'이 의도치 않게 삭제되는 문제로, 윈도우 11 버전 24H2용 KB5053598 업데이트와 윈도우 10 버전 22H2용 KB5053606 업데이트를 설치한 사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다만, MS 365 코파일럿 프로그램은 이번 버그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해당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자동 복구를 진행 중"이라며, "영향을 받은 장치는 원래 상태로 복구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만약 자동 수정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 사용자는 직접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코파일럿을 다시 설치하고 작업 표시줄에 고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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