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무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이 북중미로 향하는 티켓을 사실상 확정짓게 될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 밤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을 가진다.
손흥민. 스포츠동아DB
이는 조 1, 2위에게 본선 진출권을 주기 때문. 한국은 4경기를 남겨둔 현재 2위 이라크에 승점 3점, 3위 요르단에 5점 앞서 있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스포츠동아DB
한국은 지난해 9월 오만과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한 바 있다. 1차전 팔레스타인과의 충격적인 홈 무승부의 충격을 씻어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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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국은 이날 오만전에 이어 25일 요르단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B조 8차전을 가진다. 한국은 앞서 요르단 원정에서도 승리한 바 있다.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지난 1986 멕시코 대회부터 2022 카타르 대회까지 10회 연속 월드컵에 나선 한국. 이날 오만전 승리로 11회 연속 본선 진출에 9.9부 능선을 점령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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