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한 도로에서 1t 탑차가 가로등을 들이받고 도망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1t 탑차가 가로등(보안등)을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도망갔다는 목격자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1t 탑차의 동선 등을 추적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 분석을 위해 지자체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며 “탑차 운전자를 추적한 뒤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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